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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

토요일 오후, 후배 결혼식에 다녀오다가 찍었다고 했습니다. 채운이라고 합니다. 나는 ‘채운’이라는 말을 처음 접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한 백과사전에는 채운을 이렇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태양으로부터 30도 이상 떨어진 곳에서 볼 수 있는 적색 또는 녹색으로 빛나는 권층운, 고적운 등의 부분으로 태양광선의 회절현상에...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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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밥값을 내야 할까요?

동창 셋이 만나 저녁을 먹었습니다. 취업난으로 1~2년 차이는 있지만 셋 모두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그리 오래 되진 않았습니다. 삼겹살에 소주를 먹었고 10만원의 계산서를 받아 들었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나눠 내는 게 합리적일까요? 보통 가장 많이 택하는 방법은 ‘N분의 1’입니다.... Continue Reading →

맞춤법

친구는 책 만드는 일을 합니다. 말이 좋아 사장이지 규모가 작은 출판사라 편집과 교정 실무까지 친구가 도맡아서 할 때가 많습니다. 언젠가 우리나라 한글 맞춤법은 기준이 제멋대로여서 거의 모든 한국사람을 맞춤법 바보로 만든다는 그의 얘기를 듣고 마시던 커피를 뿜을뻔했습니다. 맞춤법에 관해선 나 또한... Continue Reading →

아이 키우는 일

아이 낳고 2년 넘게 육아에 전념하던 후배가 이제 일을 다시 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아이가 두 돌이 될 때까진 직접 키우겠다는 결심을 지킨 것입니다. 회사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우리 회사 ‘워킹맘’들을 봐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생각하면... Continue Reading →

도심 달리기대회

캐나다 청년 테리 폭스는 18살에 골육종 판정을 받습니다. 골육종은 뼈암의 일종입니다. 오른 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가 좌절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 있는 동안 다른 암 환자들을 보고 그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결심합니다. 한 쪽 다리와 의족으로... Continue Reading →

아주 괜찮은 사진 한 장 : 그림자가 그린 풍경

늦은 오후 시간 이쪽 문래동 건물에서 길 건너 양평동 건물을 향해 찍었습니다. 한 회사지만 왕복 4차선의 넓지 않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문래동과 양평동으로 행정구역이 나뉩니다. 나는 문래동 건물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달부터 대각선으로 보이는 양평동 건물에서 일합니다. 10년 넘게 문래동 건물에... Continue Reading →

13일의 금요일

징크스(Jinx)라는 말은 재수 없는 일, 불길한 징조를 나타내는 사람이나 물건, 현상 등을 뜻합니다. 20세기 초 미국 야구계에서 처음 사용되면서 널리 퍼지게 됐습니다. 서양인에게 가장 유명한 징크스는 ‘13일의 금요일’입니다. 미국인 2천만 명 이상이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영국 해군은 아직도... Continue Reading →

나의 연휴와 당신들의 연휴

“열흘이나 쉬는데 30%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20% 정도는 깎아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나는 10월 한 달은 아예 등록을 안 했어요.” 긴 연휴를 마치고 출근한 후배 직원 몇 명이 모여 하는 얘기를 지나다 들었습니다. 아이 학원비, 자신이 다니는 요가학원비 얘기였습니다. 적게는... Continue Reading →

한국어

긴 명절 연휴에 묻히는 바람에 올 해는 한글날이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한글날은 이제 황폐해지다 못해 만신창이가 돼버린 ‘한글에 대해 개탄만 하는 딱 하루’로 전락해버린 느낌입니다. 썩 신뢰할 만한 방법은 아니지만 각 언어의 사용 인구를 비교해 언어의...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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