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까의 연설 2009.12.7

오래 전 일본의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다나카 전 수상이 일본 최고 학부인
동경대 출신이 많은 대장성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엘리트 관료 집단의 본산지인 대장성에서는 노골적인 불만이 표출되었습니다.
다나카는 1분도 채 되지 않는 취임사를 이렇게 마쳤습니다.

“여러분은 천하가 알아주는 수재들이고 나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사람입니다. 더구나 대장성 일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따라서 대장성 일은 여러분이 하십시오. 나는 책임만 지겠습니다.”

감히 다나카와 비교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제가 영상아트팀에 대해 깜깜하다는 것을 밝히려 한 것입니다.
일일이 얼굴을 대하며 인사 드릴 형편이 되지 못해
짤막한 메일로 인사를 대신함을 이해해 주십시오.

서로 알아가는 데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할 줄 믿습니다.
배우고, 익혀서 조금이라도 빨리 여러분 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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