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어떤 흥분이 있어야 한다. 일상은 그저 지리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어제 했던 일을 하며 평생을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격랑과 같이 사나운 지금이다.
부지런함은 미덕이지만 무엇을 위한 부지런함인지가 더욱 중요하다.
그저 바쁜 사람은 위험에 처한 사람이다.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영역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 또한 매우 위험하다.
단순 반복적인 일로 매일을 보내고 있는 사람 역시 위험하다.
그가 성실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다.

가치를 만드는 사람만이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다.
가치의 개념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세상은 변하고 있다’는 사실 뿐이다.
변화를 생활의 기본적 원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다.
아울러 그 변화의 방향을 알고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것은
바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구본형/익숙한 것과의 결별 중에서)

어제 다니던 헬스센터에 모처럼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운동에 열중하는 사람들로 헬스센터는 발 디딜 틈 조차 없을 정도로 붐볐습니다.
원래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마 새해 ‘작심족’들의 결심 약발이 아직까지
유효한가 봅니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평소 하던 운동량을 채우지 못한 채 서둘러 마치고 집에 돌아와 들춰본 책입니다.
오래 전에 읽었지만 이것저것 뒤지다 우연히 눈에 띈 구절인데 머리를 치는 무언가가 있어서요…
‘삶에는 흥분이 있어야 한다’
항상 마음 속에 변화를 갈망하면서도 지난 해는 생각으로만, 계획으로만 남겨두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간직했던 것들을 하나 하나 꺼내어 실천해 보려구요.
흥분이 있는 삶… 설레고 기대되지 않으세요?
(새해 ‘작심족’처럼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또 작심하면 되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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