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같으면 20분 정도 걸리는 출근 시간이
때 아닌 눈으로 30분도 넘게 걸렸습니다.
우수도 경칩도 다 지나고 달력으로만 보면 봄이 코 앞까지 왔는데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제가 보내드리는 얘기 중에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내용이 제법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말은 많이 하지만 그 만큼 ‘소통의 부재’ 속에
살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논쟁을 벌이고 남을 이기려고 할 때
설령 승리를 거둔다고 할 지라도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왜냐하면 논쟁으로는 상대방의 진정한 호감을 절대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논쟁에서 이겼을 때 우리는 순간적인 통쾌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쟁의 방법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거쳤다고 할 지라도
상대방은 자존심을 다치고 감정적으로는 불쾌감을 얻게 됩니다.
또 논쟁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진정한 복종과 신뢰가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논쟁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논쟁을 멈추는 일입니다.

면담을 앞두고 별 말을 다 하는군요.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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