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마음 씀씀이 2010.3.15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월요일 출근길,
오늘처럼 비까지 질척거리면 고단한 일주일을 예고하는 것 같아
마음이 개운치가 않습니다.

이 비가 봄을 재촉하는 줄 알았더니 그치고 나면 오히려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눈도 많고 추위가 유난한 겨울을 보내서 그런지
올 핸 봄을 맞기가 참 힘이 드네요.

어제 法頂 스님의 다비식을 보면서
시대의 큰 어른이자 스승이라고 생각하던 인물들이 자꾸만 떠나는데
이제 우리에게 누가 어른다운 어른이 되어줄런지 헛헛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 주는 또 어떤 마음으로 지낼까 생각하다가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골라봤습니다.

사랑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마음 씀이다.
낯선 이웃에게 너그러워지는 일이다.
낯선 이웃에게도 우리가 너그럽게 대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 것, 이것도 사랑이다.
부드럽고 정다운 말씨를 쓰는 것, 이것도 사랑이다.

글만 보면 목사님이 하신 말씀인가 싶을 정도로 종교를
뛰어 넘는 넉넉함과 깊이가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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