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2010.9.3

7호 태풍 곤파스가 짧지만, 강하게 한반도를 통과했습니다.
곤파스의 위력에 비해 피해가 그나마 이 정도에 그친 것은 비의 양이 적었고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속도가 빨라 우리나라에 오래 머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근 못한 몇몇 팀원을 제외하곤 큰 피해 없으시지요?
그러나 문제는 다음 태풍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올 해 가을 태풍의 위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4호 뎬무, 7호 곤파스, 8호 남테운…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짓는 걸까요?

태풍에 이름을 처음 붙인 사람은 호주 기상담당자들이었는데 자신들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여 태풍 예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1953년,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태풍에 이름을 사용했는데 이 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이용했기 때문에
1978년까지 태풍은 주로 여자 이름이었습니다. 이후 여성단체의 반발로
1979년부터는 남성과 여성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영어식에서 다른 국가의 이름으로 다양하게 바뀐 것은 2000년부터입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태평양 연안지역 14개 나라가 10개씩 태풍 이름을 제출해
140개의 이름을 모아두었습니다.
1년에 평균 26차례 태풍이 발생하므로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다시 1번으로 돌아가려면 약 5년 정도의 기간이 걸립니다.

올 해 발생한 1호 태풍 ‘오마이스’는 미국에서 제출한 ‘주위를 어슬렁거리다’는
뜻이며 2호 ‘꼰선’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꽃의 이름,
4호 뎬무는 ‘천둥과 번개의 여신’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글 태풍이름이 많아진 것은 북한과 함께 우리나라도
이름을 10개씩 제출했기 때문이랍니다.
도라지. 갈매기, 매미, 메아리, 소나무, 버드나무, 봉선화, 민들레, 날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집 준비에다 바뀐 장비 교육 등 늘어난 업무량을 감당하려면
역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막바지 더위가 남아 있긴 하지만 건강하게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을 털어내고 새 계절을 준비하는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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