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2010. 9. 28

TV 예능 프로그램 ‘남자 그리고 하모니’를 봤습니다.
‘노래하고 싶다’는 목표 아래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자칭 오합지졸들이 한데 모이고 ‘하위 1%’ 음치, 박치 출연진이
60여일 만에 그럴듯한 합창단원이 되는 과정은 마치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가 되는 과정처럼 눈물겹게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한 것은 이 합창단원을 이끄는 박칼린이라는
이국적인 외모의 여자였습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때로는 단호한 카리스마로, 어떤 때는 따뜻한 감싸안음으로
이 오합지졸 단원들을 다듬어나갔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프로의식으로 무장한
그의 모습에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더십의 전형을 본 것입니다.   

마스시타 고노스케는
‘사람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관용과 엄격함을 동시에 지녀야 한다.
엄격함이 50%, 관용이 50%라는 말이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관용과 엄격함이 반반이면 그냥 평범한 상태로 끝날 것이다.
나는 엄격함 10%, 관용 90%로 배분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관용을 갖춘 10%의 엄격함은 100%의 엄격함으로 발휘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 열 번 할 훈계를 묶어 한 번만 하면 그 훈계는
열 번의 훈계를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지만
한 번으로 끝낼 수 있는 훈계를 열 번이나 한다면 당연히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양이 이끄는 사자 100 마리는 사자가 이끄는 양 100 마리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리더가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우리 팀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자 100마리를 이길 수 있는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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