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는 미국의 자동차 회사 중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회사입니다.
시가총액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592억달러나 됩니다. 우리 돈으로는 66조원.
100년 넘는 역사의 제너럴 모터스(514억달러)나 포드(433억 달러)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설립한 지 14년 된 신생 기업과 100년 이상 자동차를 만들어 온 기업들.
매출액 70억(테슬라)달러와 1163억달러(GM). 상식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익을 놓고 보면 더욱 기가 막힙니다. 테슬라는 지난 해 6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기록한 반면 GM은 94억달러의 이익을 냈습니다. 자동차 생산능력만 봐도
테슬라는 GM의 1백분의 1도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테슬라의 기업가치는 현재 사업보다
‘무엇이든 저지를 수 있는’ 창업주 앨론 머스크의 꿈이 만든 것입니다. 과거의 틀에
얽매인 시각일 수도, 우려가 현실로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한 가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기업의 평가는 ‘꿈의 크기’
곧 미래의 가치에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을.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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