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다큐멘타리 <알파고>를 봤습니다. 재작년 세계의 관심을 끌었던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계 최강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경기 앞뒤를 가까이서 들여다본 관찰기입니다. 결과는 알려진 대로 알파고의 4대1 승리. 체스와 달리 바둑은 경우의 수가 무궁무진해 인공지능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영역으로 평가됐었는데 이번 대국으로 알파고가 인간의 1000년 바둑 역사를 단숨에 뛰어넘은 것입니다. <뉴욕타임즈>는 얼마 전 골드만삭스가 이용하는 금융분석 플랫폼... Continue Reading →

Advertisements

감사 2010, 그리고 새로운 희망 2010.12.31

국가적으로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고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면 더 큰 일들도 많았습니다. 해가 바뀌고 새로 시작할 때 마다 평온을 기원했지만 올 해도 역시 다사다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론 기억에 남는 큰(?) 별 일 없었던 한 해였지만 작은 일들이 모여서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좋은 식구들을 만나서 1년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가슴 벅찬 설렘이자 매일 매일을 회사... Continue Reading →

눈꽃 단상 2010. 12. 30

간밤에 내린 눈으로 새벽 창 밖으로 보이는 세상은 설국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눈이 왔었고 또 눈 때문에 출근길에 고생한 기억도 있어 눈이 새삼 반가울 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정원의 나목 마다 내려 앉은 화사한 눈꽃이 가로등 아래 반짝이는 모습은 잠시나마 세상 근심을 잊게 해줍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순백의 아름다움에 찬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Continue Reading →

뒤탈 없는 송년회 2010.12.29

지난 주부터 연일 이어지는 크고 작은 모임과 술자리로 이제 체력이 한계를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몸 속 혈관을 돌아다니는 느낌입니다. 팀원 여러분은 어떠세요? 한 가지 술로, 일차에서, 아홉 시까지 끝내는 119송년회, 모든 게 바뀌는 12시 전에 끝내는 신데렐라 송년회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내 보지만 그건 재미 삼아 하는 말일뿐 한 해를 마무리하는... Continue Reading →

디테일의 힘 2010.12.28

평소 30분 좀 넘게 걸리던 출근길이 밤사이 내린 눈으로 한 시간 가까이나 걸렸습니다. 눈이 올 것을 미리 알았던지 첫 방송부터 재방송이 편성되는 바람에 새벽에 출근하는 근무자들에겐 행운이 따르는 날인 것 같습니다. 저우언라이(周恩來 1898~1976) 중국 전 총리에 관한 얘깁니다. 그는 늘 '작은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큰 일도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하 직원들에게도 일의 세세한... Continue Reading →

Boxing day 2010.12.27

크리스마스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올 해는 성탄절이 토요일이어서 아쉬운 마음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 중에서 성탄절이 휴일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고 동아시아에서는 서구 식민지 경험이 있는 홍콩과 마카오만 공휴일입니다. 그런데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일부 영연방 국가에서는 성탄절과 성탄절 다음 날도 공식적인 휴일입니다. 이튿날이 어제처럼 휴일인 경우 평일인 오늘까지 휴일이 됩니다. 성탄절... Continue Reading →

남과 다른 생각 2010.12.24

'귀가 떨어질 것 같은'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매서운 날씨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꽁꽁 얼어붙은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성격의 대부분은 평범하고 무난하지만 유난히 까칠하고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거나 특별히 집착을 보이는 물건이 있습니다. 매년 이 때쯤이면 장만하는 다이어리가 저한테는 그런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따지고 보면 다이어리가 거기서 다 거긴데 디자인과 색상은 물론 일지를 기록하는 부분은 줄이... Continue Reading →

21세기 문맹자 2010.12.23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 떠밀리다시피 스마트폰을 주문한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흘렀습니다. 당초 약속한 열흘은 두 번도 넘게 지나갔지만 휴대폰은 나올 생각을 않고 대리점은 이렇다 저렇다 아무 말이 없습니다. 저 또한 불쾌해하거나 독촉전화 한 번 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것은 아직 스마트폰이 절실하지 않거나 작동법과 활용방법을 새로 배워야 한다는 귀찮은 생각이 앞서기... Continue Reading →

보석 같은 추억 2010.12.21

며칠 추위가 반짝하더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절은 계절다워야 순리라고 했지만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고마운 일입니다. 2010년도 이제 딱 열흘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고 계시죠? 천성이 근면한 탓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일주일 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어느 글로벌 기업의 CEO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년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용해 유명해진 얘기가 있습니다. 내용이 괜찮아... Continue Reading →

Blog at WordPress.com.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