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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undzeit

명절 상차림

물론 명절 휴일과 상관 없이 일하는 사람도 많지만 어쨌든 내일부터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우리 집은 명절상을 따로 차리지 않습니다. 원래는 전통 차례를 지냈으나 달라진 환경에 발맞춰 식구들 먹을 것만 형제들이 각자 준비해서 본가에 모여 한꺼번에 펼쳐 놓고 나눠 먹기...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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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길 막히는 게 싫어서 일찍 출근하는 편입니다. 출근길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데 오늘은 사고가 났는지 방화대교 근처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어감이 그래서 그런지 방화대교는 왠지 기분 좋은 이름이 아닙니다. 빨리 달릴 때는 몰랐는데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게 대교 상판 아래쪽에... Continue Reading →

뇌를 쓰는 법

지금은 방송이 끝났지만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왜 ‘쓸데없는’이란 말을 붙였을까요. 실제 쓸데없다기보다 정색하고 따지지 말라는 일종의 안전장치 같이 느껴집니다. 김영하, 정재승,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이 5명의 각계 ‘고수’가 내뱉은 말은 흥미로웠습니다. 작가 유시민이 <항소이유서>를 썼던 1985년 당시... Continue Reading →

효리네 민박

화제를 모았던 관찰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끝났습니다. 나도 몇 편 봤는데 요란하고 자극적인 진행은 없지만 출연하는 사람들이 지닌 사연과 어우러진 잔잔한 감동이 흥미를 끌기엔 충분했습니다. 거기다 욕심 부리지 않고 자연 친화적인 삶,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 효리가 그런 환경과 어울리는... Continue Reading →

대한민국에서 고딩으로 살아가기

친구들과 신나게 농구를 하고 싶습니다. 떡볶이 먹으면서 수다도 떨고 싶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게임도 하고 싶습니다. 예쁘게 화장도 하고 이성 친구와 손도 잡아 보고 싶습니다. 주말엔 쇼핑몰에 가서 운동화도 사고 싶고 아이돌 콘서트에 가서 맘껏 소리 치며 노래를 따라 불러보고 싶습니다.... Continue Reading →

동전과 스토리텔링

오랜만에 시내에 나갔다 청계천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게 됐습니다. 날이 좋아서인지 짬을 내 산책 나온 사람들이 창 밖으로 많이 보였습니다. 청계광장 하단 폭포 옆에는 ‘행운의 동전’을 던지는 이벤트 장소도 있습니다. 로마의 트레비 분수처럼 관광객이나 지나는 사람들이 행운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Continue Reading →

위기’만’이 기회다

자동차 경주에서 직선주로를 달릴 때는 자동차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엔진과 출력, 공기저항계수 등 성능이 좋은 차가 더 빨리 달립니다. 그런데 그 순위가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코너링 때입니다. 코너링에서 속도를 너무 높이면 주로를 벗어나고 그렇다고 속도를 낮추면 뒤처지거나 방향이 틀어집니다.... Continue Reading →

생존배낭

군대 얘기가 나오면 선배 세대들은 ‘C레이션’이라는 걸 심심찮게 화제로 올렸습니다. 나는 본 적 없는 물건입니다. 앞뒤 맥락으로 대충 먹는 것이겠거니, 라고 짐작만 할 뿐입니다. 찾아보니 세계2차대전 때부터 미군에 보급되던 가장 보편적인 ‘전투식량’입니다. 월남전을 겪으면서 우리 군대도 익숙해졌고 그 이후까지 한... Continue Reading →

잘생긴 것들에 세금을

물론 채택되진 않았지만 일본에서는 ‘미남세’를 걷자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잘생긴 남자들에게 보통 사람보다 세금을 더 부과하자는 취지입니다. 잘생긴 남자들 때문에 못생긴 남자들이 결혼을 못하니 출산율이 떨어지고 출산율이 떨어진 데는 잘생긴 남자들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논리입니다.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그럼 잘생겼다는 기준은 뭘까요?...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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